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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심리상담센터

시작

지금 다니고 있는 이 직장을 얼마나 더 다닐 수 있을까?

이런 생각 누구나 종종 하게 되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창업을 꿈꿉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임상심리라는 학문을 대학원에서 공부한 이후 정신건강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영역(가령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해 왔습니다.

나이가 차니 어떻게 하면 직업 특성을 살려 창업을 할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일기장을 뒤적여 보니 이런 고민은 2019년 가을에도 하고 있었네요.

많은 시간이 흘렀고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라는 판단이 강하게 듭니다.

안 그러면 후회할 것 같아요.


창업을 원하지만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두려움이겠죠.

창업을 하면 10곳 중 7곳은 1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확률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그 7곳 중 한 곳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하고자 하는 것은 잃을 게 별로 없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입니다.

번듯한 직장을 박차고 나와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가 망하면 다시 프리랜서로 열일하면 됩니다.

창업을 한 이후에도 당분간은 프리랜서 일을 놓을 수 없을 테고요.

다만 망해도 타격이 크지 않게 마이크로 비즈니스로 시작할 생각입니다.


대단한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1인 센터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기도 어렵고요.

다만 심리학과 행동과학을 지속적으로 공부해 왔고,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 온 임상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 지식과 경험이 제가 만나는 내담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더 즐겁게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적 삶을 꿈꿉니다.

공부와 일의 접점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면, 제게는 그것이 성공입니다.


앞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될 텐데, 이를 기록으로 남기면 비슷한 길을 걷는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가끔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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